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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희 의장과 함께하는 서울시 가을명소

서대문구소재 안산, 홍제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사입력 2017-10-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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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가 끝난 후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려 쌀쌀해진, 월요일이 공휴일로 시작해 한주가 더욱 짧게 느껴지는 목요일 오전 서대문구 가을명소를 주제로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의장과 인터뷰를 나눴다.

 

서대문구에는 서울시 중에서도 녹지면적이 가장 넓은 자치구로 손꼽힌다. 그중에 안산과 홍제천은 서대문구민들의 자랑으로 삼을만한 멋진 곳이다.

 

 

한달에 한번씩 안산을 찾아 등반을 즐긴다는 김호진의장은 안산이야 말로 서대문구의 상징이라고 힘차게 말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 산을 가지고 있는 자치구는 많지만, 대부분이 그 경계를 인접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안산은 서대문구 경계안에 온전히 위치해 있고 서울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산입니다. 또한 안산은 전국 최초 순환 무장애길로 설계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둘레길을 통해 산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레길 한편엔 문화공연장을 조성해 놓았고, 자가용으로 안산을 찾는 구민과 서울시민들을 위해 독립문공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안산 둘레길은 조성 전 대해 환경단체에서의 찬반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둘레길 조성 후 자연보존과 시민접근성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에서도 대표적인 산림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둘레길에 경사로를 만들어 소외된 이들에게 접근성을 높혔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에도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홍제천은 조성한지가 10년이 되어가는 인공하천으로 건설초기에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잉어를 비롯한 생태환경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이다.

 

홍제천 하천변에는 경관조망 장소인 인공폭포와 음악분수가 있다. 물속에는 맹꽁이, 무당개구리, 도룡뇽, 잉어 등 야생보호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김호진의장은 홍제천은 서대문구 자연환경 중 세 손가락안에 드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도로로 따라 계속 걸으면 한강과 만나게 되어있고,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자전거동호회에서도 많이 찾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주변환경시설 정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입니다.”

 

또한,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을 꼭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 김호진의장은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은 전국최초 지자체가 만든 자연사박물관입니다. 현재 뛰어난 관장님을 모셨고, 직원들을 채용해 자연사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시설들을 개선했습니다. 공룡화석과 함께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이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사전문박물관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의회 의장으로써, 2017년 마감하는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김의장은 현재 2018년도 서대문구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올바른 분배가 이루어지도록 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서대문구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문구에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 (greeneco90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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