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환경뉴스

송파 위례지구 한화건설 시공현장, 쓰레기 매립장 떠올리게 해

건설현장에 약6개월동안 건설페기물 방치

기사입력 2020-10-26 오후 4:13:31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정부의 법개정 취지와 달리,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위례지구 A1-5BL의 현재 공정률은 약70%이다. 하지만 현장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공사현장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발주한 주택건설 현장이다. 입구부터 주변에 위치한 슬러지함에는 슬러지들이 넘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토목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륜슬러지는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지정폐기물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한함)에 해당돼 비에 안맞게 비가림 시설을 갖춘 슬러지 건조장에 보관해야한다. 슬러지에 나오는 침류물로 인해 토양오염에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설오니의 경우 용출시험결과 유해물질 함유기준 이내이고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인 경우 수분함량 70% 이하가 될 수 있도록 탈수, 건조 등에 의해 수분함량 85%이하로 사전처리 후 매립해야한다.

 

슬러지함의 2배이상의 슬러지들이 방치 중이다

 

아파트 동 사이에 위치한 공간마다 온갖 쓰레기가 혼합되어 건설용 마대막으로 가려 놓은 체 방치되어 있었다. 비닐, 샌드위치패널, 작은 폐목재 등 건설폐기물 등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현장 관계자를 만나 사유를 들었다. 관계자는 SH에서 해당 폐기물반출을 요청했지만, 집행예산의 소진으로 계약된 업체에서 폐기물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 현장에 방치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곳 현장뿐 아니라 SH공사의 발주를 받은 주변에 다른 현장들은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장에 폐기물을 수거하는 업체에 대한 수거비용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반출이 늦어졌다며, 비용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니 수일내로 폐기물을 반출하겠다는 상대된 이야기를 했다.

 

건설폐기물은 발주처인 SH공사에서 계약된 지정업체를 통해서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현장 내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여져 있고 보양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시공사의 책임이다.

 

또한 견출작업을하는 작업자들은 휴대용 집진기를 휴대하지 않은 체 작업을 하고 있었고, 대리석 절단작업을 하는 작업자도 마찬가지로 작업을 하고 있어, 비산먼지가 대기 중으로 발생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일부 작업자들은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현장취재를 통해 해당현장은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고 있었다. 

 

관리감독 부처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송파구청 환경과, 자원순환과 나아가 환경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한다.

 

공공임대주택에 추첨되어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는 입주민들이 자신이 살아갈 아파트가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결코 좋은 이미지로 남진않을 것이다.

 

 

한정석 기자 (greeneco9035@daum.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문재인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