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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 국민생각함이 묻습니다

2022년 도입 예정인 1회용 컵 보증금제도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온라인 설문조사 5월 27일 실시

기사입력 2020-05-26 오후 4:57: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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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6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022년부터 도입할 1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527일부터 612일까지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 ' (idea.epoeple.go.kr)에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생각함'은 국민, 전문가, 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함께 공공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다방향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이다.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컵을 반환할 경우 환불하여 주는 제도로, 지난 2002, 관련 업계와 자발적 협약으로 추진하였다가 2008년 폐지된 이후 14년 만에 부활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2022년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보증금 금액 및 적용대상(업종, 규모 등) 등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와 국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번 '국민생각함' 설문조사는 민간포털 네이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모아진 국민의 의견은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개정 시 참고할 예정이다.

 

최근 10여년간 커피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가맹점 기준)20083,500여 곳에서 20183549곳으로 급증하고, 이곳에서의 1회용컵 사용량도 2007년 약 4.2억개에서 201825억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1회용컵 회수율은 2009년도 37%에서 2018년도에는 5%로 낮아져,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회용 컵 보증금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 시대로, 1회용품 과다 사용은 미래세대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로 바라보고 1회용 컵을 회수·재활용하게 되면 기존 단순히 소각했을 때와 비교해서 온실가스를 66% 이상 줄일 수 있고, 연간 445억 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혜 기자 (greeneco90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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