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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취약시기, 첨단장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환경부, 첨단장비 활용한 주요 산단·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대상 집중 감시·점검

기사입력 2020-05-19 오후 5:43: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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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존(O3)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학물(VOCs)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측정차량, 무인기(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주요 석유화학산업단지(산단),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520일부터 8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발전·산업·수송·생활 등 부문별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상시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주요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울산국가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 3곳을 대상으로 무인기 16대와 이동식측정차량 8대 및 인력 500(연인원)이 투입되며, 지방(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참여한다.

 

점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동식측정차량과 무인기를 활용한 산단의 오염 현황을 파악하는 등 비대면·디지털 감시·점검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오염 현황자료를 토대로 특정 사업장이나 구역의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 경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한 후 점검인력도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339)의 경우, 올해 강화된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동측정차량(각 유역청별 2)도 투입된다.

 

산단 점검 외에도 굴뚝 외 공정상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사업장(339)과 도료 제조·수입업체(180)에 대해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도료 제조·수입업체(180)도 올해부터 강화된 도료 용도별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에 대해 시료 채취 및 농도 분석을 통해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광학가스탐지카메라(OGI, Optical Gas Imaing) 2대를 활용하여 해당 시설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특성을 파악한 후 최적 시설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등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오존은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주로 발생하며, 오존 농도가 높을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의 경우 대부분 5~8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오존은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거나 식물에 독성을 끼칠 수 있는 기체로, 일반적으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지난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횟수)는 총 60(498)을 기록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의 증가로 오존주의보 발령일수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4~515) 1(1)이 발령되어 전년 동기간 8(104) 대비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적은 상황이나, 향후 기온 상승 시 오존농도도 상승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부문별로 상시적인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수송 분야는 노후경유차 퇴출(2024년까지 2019년 대비 80% 이상 퇴출), 친환경차 보급,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생활 분야는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및 페인트의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을 강화하고(최대 67%, 20201~), 대기관리권역 확대에 따라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의무지역도 수도권에서 중부권, 남부권, 동부권으로 확대(20204~)했다.

 

발전·산업 분야의 경우,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20191~, 최대 2),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신설(20201~),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총량관리제 확대(기존 수도권에서 중부권·남부권·동부권 추가, 20204~) 등을 추진했다.

정인혜 기자 (greeneco90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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