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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5구역, 6구역 도로구조개선 공사현장, 시공사 막무가내로 공사진행

인근지역을 지나는 차량운전자, 보행자 불편함과 안전불안에 노출, 공사발주처인 재개발조합 '아무문제없다'

기사입력 2019-11-08 오후 6:08: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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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 6구역 앞 도로구조개선 공사로 인해 그 일대를 지나는 차량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불편함과 안전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가재울5구역의 경우 내년월에 준공되며, 가재울6구역은 올해12월 준공을 각각 앞두고 있다. 문제는 마무리되는 아파트공사현장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구조개선 공사가 양방향으로 각각의 임시도로를 만들면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도로구조개선 공사는 보행자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한 방향을 먼저 마무리하고 반대방향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다.

 

 

 

 

명지대삼거리에서 가재울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중간도로 지점인 해당공사현장은 그 일대를 지나는 차량으로 인해 매우혼잡하다. 또한 보행자통로는 임시로 흙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만들어 주변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인근을 지나는 보행자들 보행에 불편함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시공사인 일광건설 담당자이야기를 나눠보았지만, 조합땅에서 공사를 하는 것이고, 인근을 지나는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이 보행자들의 개인의견인지, 기자개인의 생각인지 알고싶다고 반문한 뒤, 신호수를 배치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소음과 분진 등은 공사를 하면서 생기는 부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는 답변을 했다.

 

 

 

 

발주처인 가재울5구역 재개발조합사무실을 찾아 해당구역 조합장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사전에 인터뷰요청이 없었기에 나중에 시간이 날 때 찾아오라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조합관계자는 구청에서 적법하게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 공사가 무슨문제가 있냐, 소음이야 지나가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이 더 크다, 공사현장에서 나는 소음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조합원의 대표인 조합장이 보인태도를 조합원들이 알게된다면 부끄러워 할 것이다. 조합장으로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최소한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게 이야기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기대했지만, 시공사와 마찬가지로 안아무인격이었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정비과 가재울팀 담당 팀장은 인터뷰에서 해당 지역이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 환경과 와 협조를 구해 소음측정 등을 통해 행정조치를 했다고 말하며, 원칙적으로 위반사안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해당지반이 다른 곳 보다 높아 지반을 낮추는 공사를 같이 진행하다보니 부득이하게 양쪽차선을 막고 임시차선을 만들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보행자의 보행로를 최우선적으로 만들어 줄 것을 시공사에게 요청하고, 공사안내 현황판을 보행자들과 차량운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이 승인 되는 경우 아파트 주변 도로확장이 될 경우 재건축재개발조합에서 해당 도로확장공사를 발주한다. 조합이 가진 땅의 일부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공사에 대해서 막무가내로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조합에 속한 땅 일부를 제공한다라는 전제하에 주변도로개선 공사에 대한 허가가 되기 때문이다.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하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는 공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관할구청인 서대문구의 관리감독이 더욱더 중요하다.

한정석 기자 (greeneco90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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