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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재건축 현장취재

재건축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기사입력 2019-10-02 오후 5:4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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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새로 발표될 때마다 재개발, 재건축지역을 중심으로 그 여파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의 부동산정책 시행 발표 후 여론에 의해 예외 조항들이 생겨나 적용범위를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책발표 후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정책에 힘을 받고 시장도 새로운 정책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데, 그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발표 이후 서울시내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3.36224만원으로 금천구의 약 3.3배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아파트 가격대비 4.3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강남 서초지역의 경우 약 80% 가량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지역 평균 65.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서울시내 아파트 분양에 당첨을 빗대어 로또청약이라고 한다. 이는 서울의 주거형태 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방의 부호들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사려고 상경하다는 말도 우스게소리로 들리곤한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은 도시 내의 주택들이 노후화되면 언젠가는 낡은 주택을 허물고 다시 지어야하는데, 해당 주택들을 허물고 신축하는 비용을 주택소유자들이 전액 부담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고, 해당 사업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신규주택 수를 늘여 주거 환경개선효과와 주택가격안정을 꾈 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내 집값 상승으로 인해, 원주민들이 살던 집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어,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원래의 취지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신규 아파트가 착공과 동시에 발생되는 공사소음으로 인해 인근 거주민 간의 분쟁과 다툼으로 인해 입주 시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구역 재건축현장 취재를 통해, 재건축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공사현장 왼쪽으로 위치한 홍제삼성래미안 관리소장과 인터뷰를 나눴다. 입주자대표회의 이름으로 관할구청과 서울시에 민원을 제출했고, 시공사에게 답변을 요구했지만, 관할 구처에서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시공사측에서는 소음과 미세먼지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했다.

 

 

 

 

 

허술하게 처진 임시펜스

 

지역주민들은 낮은 펜스로 인해 소음피해를 온전히 받고 있으며, 방음패드가 일부지역만 설치되어 있어 방음효과가 전혀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건너편에 위치한 무악 청구아파트 관리소장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에 환경과, 주택과 민원실에 민원제출 했고, 그 결과 행정지도를 했다는 구청에서의 답변서를 받았지만 여전히 소음에 시달리고 있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본사에 의견서를 3차례나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공사현장 뒤쪽으로 위치한 광명사에 다니는 신도라고 소개한 지역주민은 공사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관할 구청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정석 기자 (greeneco90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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