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농축산환경

가축분뇨 액비 부적정 살포 재활용업체 적발

4월부터 8월까지 액비화 기준 미 준수 업체 5곳 고발조치

기사입력 2019-09-26 오후 5:28:03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제주시는 가축분뇨를 액비(액체비료)화하는 재활용업체(1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축분뇨를 액비화하여 초지 등에 살포한 양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인계서 작성 기준 재활용업체에서 412천 톤, 양돈농가에서 171천 톤 등 약 583천 톤이 재활용되었다.

 

가축분뇨 액비는 양돈분뇨 등을 부숙시켜 만든 유기질비료로서 화학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토양 산성화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보완재이나 액비화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악취 발생은 물론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하여 업체별 차량 동선을 파악하고 액비살포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액비화기준(5개 항목) 적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 결과 부숙도 부적합 등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액비를 살포한 업체 5곳을 적발하여 가축분뇨법 관련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액비화기준 위반혐의로(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자치경찰단에 고발 조치했다.

 

제주시는 축산악취 발생과 지하수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재활용업체뿐만 아니라 자가 처리하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액비화기준 위반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혜 기자 (greeneco9035@daum.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문재인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