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환경뉴스

경기도,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 단속 착수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9.16~10.31 한탄강일대 섬유·피혁 관련사업장 316개소 특별점검

기사입력 2019-09-10 오후 5:04:11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경기도가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지난 7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장들이 한탄강 색도 개선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색도 및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섬유·피혁 관련 사업장 316개소를 대상으로 ·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천, 영평천, 신천 등 한탄강과 연결되는 지방하천과 한탄강 본류에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도모 하고자 마련된 이번 단속의 총괄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맡는다.

 

이번 단속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민간 명예환경감시원과 관할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염도 검사를 통한 색도 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수배출(방지)시설 고장방치 및 비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적극 활용해 육안으로는 단속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감시함으로써 폐수 불법방류 등 한탄강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를 색출할 계획이다.

 

이후 기준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에 명단공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는 섬유·피혁 업체가 밀집돼 있으며, 섬유·피혁업체가 제품 염색 과정에서 사용하는 착색제 안료 및 염료 등은 하천 색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행 물환경보전법은 한탄강 수계 하천에 방류할 수 있는 사업장의 색도배출 허용기준을 200도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정인혜 기자 (greeneco9035@daum.net)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문재인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