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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있다

[여행]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

기사입력 2019-09-05 오전 10:46: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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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존재하는 곳, 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삶의 먼지를 털어버리자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있다.

 

 

대한민국 교통중심의 수도, 경북 김천은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이면 대부분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하는 황악산과 첩첩 산중 수도산은 힘찬 기운을 여지없이 뿜어낸다.

 

특히, 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수도산은 소백산맥에 속한 최고의 명산이다. 높고, 길고, 깊은 계곡이 만들어 낸 대가천과 무흘구곡 등 주변 계곡의 경관은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 찬란한 빛으로 삶에 지친 우리에게 편안함과 쉼을 맘껏 선물한다.

 

 

이뿐만 아니라 인현황후가 생활한 청암사와 가야산 해인사의 수문격인 수도암이라는 이름 난 고찰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수도산은 편안하고 청량한 기운을 내려 주는 산이다.

 

이처럼 명산을 끼고 있는 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울창한 숲과 활기 넘치는 계곡 그리고 사시사철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의 색이 가득한 곳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는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선물이다.

 

 

산책을 해도 그냥 걷는 것이 아니다. 빼곡한 전나무의 도열을 시작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서서 인사하고, 구절초와 단풍마, 더덕에 큰알버섯까지 수도산의 모든 것과 함께 하는 산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휴양림 산책로 끝자락에는 더 들어갈 수 없는 깊은 계곡의 물에서 내려오는 폭포가 주변 숲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가 되어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우리를 자연의 품에 안기게 한다.

 

 

이곳에서부터 수도산으로 통하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산책을 겸한 등산로는 누구나가 자신의 기분에 맞추어서 걸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걷다가 힘이 들면 중간 중간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고, 옆으로 빠지는 산책로가 있어 굳이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편하게 산을 즐길 수가 있다.

 

폭포에서 산책로 정상까지는 약간은 가파른 500m정도의 길이다. 휴양림의 산책로 정상격으로 근사한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은 산 넘어 능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 중의 장관이다.

 

 

무엇보다 수도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의 특징을 살려 숙소마다 각기 다른 자연환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두 같이 느끼는 것은 숙소의 창문을 열면 따뜻한 풍경과 은은한 솔향이 온 몸을 감싼다는 것이다.

 

또한 휴양림에 여정을 풀고 근처에 있는 천년고찰 수도암과 단지봉, 수도암의 계곡에서 만들어 낸 무흘구곡의 풍경은 앞과 위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옆과 뒤를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준다.

 

 

이제 우리는 풍요로운 가을의 문턱에서 추석을 맞이한다. 추석 연휴에 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고단한 삶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맑고 행복한 기운을 가득 가득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도산자연휴양림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산 140-1에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59ha(590,445)이다. 김천시에 직접 관리를 해서 산장이 깨끗하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힐하우스가 있으며, 숲속수련관, 야외수영장, 출렁다리, 세미나실 등이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단체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예약을 하고자 하면 전화(054) 435-5128 또는 홈페이지(www.sudosanhuyang.gc.go.kr)에 접속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에디터 : 장정인 작가

 

 

 

 

 

녹색환경시민신문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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